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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뉴스

환경오염 환경 뉴스 (중국)

환경오염 중국 후난(湖南)성 화이화(怀化)시 황산 탄광 유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으로 1천 여명 중독

호남성 얼마 전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천시(辰溪)현 반챠오(板橋)촌 샤오핑(孝坪)탄광 황산유출로 지하수 오염, 중독환자 속출

천시현위원회선전부(宣傳部)는 황산 유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으로 최소 26명의 중독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병원과 마을에서도 중독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얼마 전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천시현 반챠오촌 샤오핑탄광의 황산 채굴장 유출로 지하수가 오염된 사고가 발생했다. 어제 천시현위원회선전부는 이번 지하수 오염사고를 확인하고, 26명의 중독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기자가 천시중의원과 인민의원 및 중독환자의 가족들을 통해 얻는 소식에 따르면 현재 중독환자는 수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의 오염원은 천시현의 황산 탕관과 바나듐 탄광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수질검사 결과 음용 가능이 이미 확인됨

이번 중독사건은 샤오핑 탄광의 황산 채굴장에서 발생한 황산 유출 때문이다. 어제 한 중독환자와의 전화 인터뷰내용에 따르면, 한달 전 이 탄광의 한 퇴직자는 지하수가 누렇게 변색된 것을 발견하고 지하수의 오염여부를 우려해 천시현 당국과 환경보호처에 이를 신고하였다고 한다. 천시현 환경보호감독부서는 즉각 이 지역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 하였다.

이 중독환자가 보여준 핸드폰사진에 의하면, 2007년 12월 7일 환경보호감독부서는 ‘2007년 25호’ 문서를 발표했으며, 이 문서에는 오염된 지하수의 수질을 1급으로 본 경우, 샤오핑 탄광 부근의 지하수 수질은 3급에 해당하므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여일 전, 탄광부근의 주민들에게 중독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시 주민들은 단순한 감기나 백혈병의 증세로 여겨 중독의 피해는 더욱 확산되게 되었다. 반챠오와 샤오핑 마을의 많은 주민들이 중독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하였다. 이에 사고의 심각성을 확인한 천시현 정부당국이 수질검사를 재 실시한 결과, 지하수에서 독성이 강한 비상과 주석 등 금속성분이 발견되었다.

생명이 위급한 노인환자 20여 차례 응급처치 실시

중독환자 중 증세가 심각한 리후이티(李会體)씨의 아들인 리완유(李萬友)씨와의 전화 인터뷰내용에 따르면, 리후이티씨는 샤오핑 탄광의 퇴직자이며 올해 75세이다. 14일 리후이티씨는 기력이 없고 목이 건조해 단순한 감기증세로 여겨 탄광내의 직원병원에서 4일간 주사를 맞았다고 한다. 18일,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유사한 증세가 발생하자 천시현에서는 이를 중독사고라고 발표했다. 리후이티씨를 천시현 중의원으로 옮겼을 땐 이미 매우 위급한 상태였다. 병원 측에서는 리후이티씨에게 병세가 위급하다는 진단서를 발급하였고, 이미 20여 차례의 응급처치가 실시되었으며 병원기록에는 ‘중독’으로 판명되었다고 그의 아들 리완유씨는 호소했다. 현재 그의 아버지는 의식불명상태이며 의사들의 응급처치에도 불구하고 소생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리완유씨는 전했다.

중의원 중독환자로 북새통

어제 기자가 환자가족의 신분으로 실시한 천시현 인민의원 관계자와의 취재내용에 따르면, 병원 내에는 지하수오염으로 인한 중독환자로 북적이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고 전했다. 천시현 중의원 측에서는 중독환자로 입원실이 꽉 찼다고 밝혔지만, 환자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천시현 중의원에는 약 300~400여명의 환자가 치료받고 있으며 천시현 인민의원의 환자수는 700~800여명에 달하지만 정부당국에서는 환자수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고 리완유씨는 전했다. 천시현 반챠오 마을의 한 주민과의 전화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이 마을에 중독사고가 발생해 중독환자는 황산 탄광 하류에 위치한 중시(中溪)와 반챠오 등 여러 마을에서 속출하고 있으며 그 수는 천 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마을의 한 주민은 반챠오에서 사망자 한 명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지방정부당국의 확인을 얻지 못한 상태다. 현재 지방정부당국은 이 마을에 식수를 공급해 주민들이 지하수를 마시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선전부는 이번 사고가 이미 수습되고 있다고 밝힘

어제 천시현위원회선전부는 본지에 황산탄광 유출로 지하수가 오염된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26명의 중독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선전부는 또 이번 사고가 이미 수습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 발생원인과 기타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샤오핑 탄광은 원래 화이화지역 위원회가 지정한 공업용석탄을 생산하던 곳으로 오래된 탄광들이 속속 폐광되면서 1991년 황산 탄광으로 바뀌었다. 샤오핑 탄광 산하의 황산 탄광과 바나듐 탄광에서는 현지에서 매년 2000만 위안의 재정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자,번역자
날짜 2008-01-29
필자 리쩡융
매체 자료출처-신경보
단체명 환경우호공익협회
(EnviroFriends)
URL
번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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