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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뉴스

기후변화 환경 뉴스 (중국)

기후변화 쟝시[江西]성 포양[鄱陽]호수 구역에 겨울철새 먹이 긴급투입

강서성 20여일 간의 한파로 장시포양호 습지지대 철새 먹이 부족과 서식지 잃어……

20여일 간 지속된 한파로 중국 최대 담수 습지인 쟝시[江西]포양[鄱陽]호가 얼어붙어 겨울철 철새들이 먹이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서식지를 잃은 철새들은 질병에 노출되어 있으며 심각한 경우 폐사할 수도 있다. 포양호 보호기구는 이에 재빠르게 대처, 연일 대량의 철새먹이를 투입하여 겨울철 철새들이 한파를 순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월 5일 정오, 장시 포양호 국가급 자연보호구역 습지보호관리소 바쯔챵[八字墻]검측보호지점의 직원이 사료 두 포대를 호숫가 주변에 풀었다. 호숫가 풀숲에 쌓여있는 눈과 얼음 위에는 백조, 기러기, 오리 등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있었고 하늘에는 황새가 배회하고 있었다. 멀리서 굶주림에 지친 백조의 울음소리가 간간히 들려왔다.

장시 포양호 국가급 자연보호구역 관리국 국장 지웨이타오[記偉濤]는 기러기목 오리과와 두루미과의 철새들은 주로 풀 뿌리나 얕은 물에 사는 물고기나 새우를 먹으며 겨울을 나지만, 최근 연일 기승을 부리는 영하의 날씨 때문에 호수주변 풀숲과 갯가의 대부분이 얼음과 눈으로 뒤덮여 철새들이 먹이를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리고 있는 철새들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심각한 경우 폐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은 10만 위안에 달하는 벼, 옥수수, 야채 등을 구입하여 지난 1월28일부터 포양호 보호소 3개에 속한 보호검측지점 6곳에 전달하는 등 철새들의 먹이 확보와 순조로운 겨울나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장시 포양호 국가급 보호구역 관리국은 포양호 지역의 겨울철철새들에 대한 검측을 강화하였다. 철새들의 먹이와 서식지의 변화에 맞게 먹이투입지역과 투입량을 조절함으로써 겨울철 철새들이 먹이 부족으로 인해 병들거나 폐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판양호는 중국최대의 담수호이며 아시아 지역 최대의 겨울철 철새 월동지역이다. 매년 가을과 겨울에 백두루미, 흑두루미, 재두루미, 백조 등 여러 종류의 겨울철 철새들이 포양호로 날아와 함께 겨울을 난다. 핵심보호구역인 호수 습지에는 5~6만 여 마리의 다양한 철새들이 모여있는 장관을 종종 볼 수 있다.


포양호 겨울철 철새




필자,번역자
날짜 2008-02-09
필자 황허순
매체 출처-신화통신
단체명 환경우호공익협회
URL
번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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