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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의 참사의 하나인 체르노빌 원전사고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보고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다.
야당 측 리더이자 소련 최고 회의에서 처음으로 체르노빌 사고를 문제 삼아 서방제국에서 출판된 다큐멘터리 소설 「체르노빌로부터의 증언」의 저자로서 알려진 유리•시체르바크씨(우크라이나 최고 회의 의장 고문)를 초청하여, 체르노빌 원전사고 20년 「무슨 일이 일어났으며, 무슨 일이 계속되고 있는 것인가」(주최:체르노빌 20년 심포지엄 실행 위원회)에 대한 심포지엄이 4월 16일, 도쿄에서 개최되었다.
당시의 소련에 의해 비밀의 베일에 싸인 체르노빌 사고의 진실을 세계에 알려 온 시체르바크씨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 20년간의 후유증으로 갑상선 암에 걸릴 확률이 우크라이나에서 약 10배, 벨라루스에서 약 20배 증가하고 있는 사실 등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확대되는 현지의 방사능 오염에 의한 피해의 실태를 보고했다. 체르노빌 사고가 결코 과거의 사건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원자력 발전 사고의 무서움을 재차 알게 되었다.
그러나 시체르바크씨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전력의 50%를 원자력 에너지에 의존하고 있어 석유 에너지의 매장량이 감소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원자력 시설을 완전히 폐쇄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체르노빌 사고를 의식해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을 인식하면서 안전한 원자력 에너지 이용의 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체르노빌 사고의 비참한 현실을 누구보다 아는 사람의 발언인 만큼 충격적이었다.
후반에 행해진 패널 토론회에서는 2005년 9월에 IAEA가 발표한 「체르노빌•포럼 보고」가 논점이 되었다. 이 보고서에서는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희생자수를 4000명으로 한정해 사고 후의 병사자의 증가가 방사능 오염이 아니라 빈곤을 비롯한 경제문제 등 다른 요인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하고 있어 체르노빌 사고 그 자체의 문제를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꾀해지고 있다고 한다.
패널리스트이자 원자력 공학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이마나카 테츠지씨는 전문가가 분명히 할 수 있는 것은 체르노빌 사고의 일부에만 있는 것을 인식해야 하는 경우, 데이터에 의거한 과학적 접근 방법의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장의 상황을 계속 전해 온 포토 저널리스트인 히로카와 류우이치씨도 IAEA의 리포트에 드러난 것처럼 20년이 지나도 계속 확대되는 피해를 간과하여 사고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하려는 원자력 추진파의 움직임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2005년 10월에 책정된 원자력 정책의 골자로 일본 정부는 향후 50년, 원자력에 의존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원자력으로부터의 벗어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울 것이지만 원자력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사회의 실현은 몽상이 아니라 이상이라고 믿고 싶다.
참고사이트
원자력 자료 정보실
http://cnic.jp/
심포지엄 당일 배포 자료(원자력 자료 정보실)
http://cnic.jp/files/che20_20060304imfr.pdf
원자력 정책 대강(내각부)
http://aec.jst.go.jp/jicst/NC/tyoki/taikou/kettei/siryo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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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르바크씨 (사진:상록수 토모히로)

심포지엄 행사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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