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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되는 축구(월드컵)의 환경대책은...
2006 피파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은 우승을 노리는 강국중 하나지만 이제 또 하나 「세계 최고」의 자리를 나타내려 한다. 그것이 이 대회에 있어서의 환경대책이다.
이러한 큰 행사 개최에 따른 엄청난 에너지나 물의 소비, 쓰레기의 발생, 그리고 이것들로 인한 온실효과, 가스배출에 관해서 FIFA2006 운영위원회는 2003년 3월에 「Green-Goal」로 이름 붙여진 환경 콘서트를 발표하고, 이것을 시작으로 대책을 추진해왔다. 그 대책의 최대 목표는 FIFA2006을 「사상 최초의 기후 무변화(climate neutral) 월드컵」을 여는 것이다.
각 지역의 경기장에서는 재활용컵의 이용 등으로 쓰레기의 20% 정도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형 조명과 태양광 발전의 도입으로 에너지 소비량의 20% 감소와 더불어 빗물을 화장실 등에 이용하면서 물소비를 20% 줄이는 대책을 시행한다.
또 입장권으로 그 지역을 하루동안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고, 역에 주차한 후 갈아타는 방식(park and ride)의 추진으로 320만 정도 예상되는 관객 50%를 차 없이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이러한 대책을 강구해도 여전히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10여만톤에 대해서는 교토 의정서에 정해져 있는 방법인 GDM(그린 개발 메카니즘)을 이용해서 줄이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생가능 에너지 시설투자를 늘린다. 구체적으로 수마트라 바다지진과 해일의 피해지역인 남인도 해안지역에 소의 배설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추출기를 도입하고, 다음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바이오가스 발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FIFA2006의 환경대책 프로그램은 온난화 방지 뿐만이 아니다. 개발도상국의 생활향상에도 공헌하는 것으로 정부, 기업, NGO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4년전 한일월드컵 때 한국에서는 경기장 뿐만 아니라 사회전체가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눈에 띄는 환경대책을 찾아볼 수 없었기에 이러한 대형 이벤트를 활용하지 못했던 것은 아쉬운 일이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는 여러 경기장에서 재사용컵이 도입되어 서서히 확대되고 있다. 또,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는 빗물 이용도 하고 있다.
스포츠 이벤트는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우선 일반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합치는 힘이 있다. 월드컵은 개최국이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는 지를 엿볼 수 있는 하나의 무대이다.
(관련주소)
・「그린월드컵」에 대한 자세한 것은 이쪽(지구의 벗 일본)
http://www.foejapan.org/lifestyle/Deutsch/event/greengoal.html
・공식 사이트(영어·독일어)
http://greengoal.fifaworldcup.yahoo.net/de/home/?flas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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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지붕의 태양광 발전은「그린월드컵」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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