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아케해 어민들이 도쿄로 상경, 이사하야만 간척사업에 대한 항의 활동을 펼쳤다.
2008년 4월 1일부터 이사하야만 간척지에서 영농활동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간척지 담수호의 수질 악화로 수질 목표치 달성이 어려워 농업용수의 확보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감자, 양파, 당근 등 농산물의 판로도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으로 아리아케해의 환경은 1997년 4월부터의 조수의 흐름이 멈춘 이후 현저하게 악화되고 있다. 광어, 서대, 참새우, 키조개, 모시조개 등의 어획량이 심각하게 줄고 있다. 1995년 4만 2천톤이었던 어획량이 2006년 2만톤으로 급감하였다. 이로 인한 생활난으로 어민들의 자살이 끊이지 않고 있다.
4월 1일부터 3일까지 아리아케해 어민 등 17명이 도쿄로 상경하여, 지원자들과 함께 간척 수문의 개방 등을 요구하였다. 이들은 농업수산성과 교섭을 비롯, 국회 안에서 집회, 긴자에서 거리 캠페인, 국회 앞에서 연좌 농성 등을 통해 아리아케해의 환경을 다시 살려달라고 요청하였다.
어민들은, 아리아케해의 환경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수문을 개방해야 하는 점을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하였으나, 여당의원들에게서 수문개방을 거부하는 농업수산성의 입장을 대변하는듯한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본래, 행정기관을 견재해야 할 국회의원들이 오히려 행정기관을 대변하는 자세에 위기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나 야당에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관련하여 아리아케해 어업문제를 국회에서 질문하거나, 어민의 주장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의원도 적지 않았다.
녹조의 대량 발생에 이어, 수질이 악화된 현재의 간척 담수호의 물로는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어민들은 아리아케해 어업과 간척지 농업의 공존을 위해서는 간척지역의 농업을 위한 대체 수자원 개발이 필요하고 간척지 수문을 열 것을 희망하고 있다. 간척으로 갇혀진 아리아케해 전역은 조류, 조석에 이상이 생기고 환경이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아리아케해의 어민들은 자신들이 처한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 5월과 6월에 다시 도쿄로 상경을 예정하고 있다.
<참고 자료>
* http://www.isahaya-higata.net/sp/080401pamph.pdf
* 아직도 계속되는 20세기의 잘못 ; 이사하야만 간척
http://www.enviroasia.info/news/news_detail.php3/J07041801J
* 시화호문제로부터 20년, 벌써 교훈을 잊었나
http://www.enviroasia.info/news/news_detail.php3/K07062601J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