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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지진을 경험한 일본의 교훈을 어떻게든 중국에서 살릴 수 없을까.
현지의 요청사항을 우선으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겠다.
5월12일에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의 피해는 16일 현재 사망자가 2만 명에 이르렀고,
피해자는 천만명이상이라고 보도되었다. 피해규모는 1995년의 한신대지진의 약 30배라고 한다. 무엇보다도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
일본 동아시아환경정보발전소에서는 2000년부터 중국과 한국의 NGO와 공동으로 인터넷을 통한 환경정보의 교류를 진행해왔다. 그 과정에서 많은 중국인, 한국인들과 알게 되었다. 이 사업은 환경 분야로 국한되지만 그 목적은 누구나 살기 좋은 동아시아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웃나라의 동료들이 피해를 입고 괴로워하는 상황을 모른 척 할 수는 없다.
불행 중 다행히 현지의 지인들은 무사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북경에 사무소를 둔 우리들의 네트워크인, 환경우호공익협회에서는 즉시 아래의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1.정신적 건강영향조사
피해들이 지진피해로부터 벗어나 회복단계까지 점진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2.한일의 NGO에 협력을 요청한다.
인터넷 매체를 활용하여 현장소식을 널리 전파한다.
그 외에 구호봉사활동의 실시나 구원물자의 수송 등에도 참여한다. 또 다른 NGO에서는 지진대지역의 댐건설계획을 중지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할 예정에 있다고 한다. 현지에서의 직접적인 지원은 우리들의 동료인 중국 스텝들에게 맡기고 일본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자 한다.
현재, 발전소에서는 일본의 공해문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환경문제인 미나마타병의 교훈을 살리기 위하여 중국의 관련 정부, NGO, 연구원 등과 함께 니가타(新潟)현을 방문할 계획이다. 심각해져 가는 중국의 하천환경개선을 위해 그 경험을 살릴 수 있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니가타에서 살릴 수 없었던 구마모토의 교훈이 또 묻혀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중국각지에서 커져가는 [암(癌)환자의 발생]의 피해를 막고, 더 이상의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의 교훈을 통하여 배울 수 있는 것이 동아시아의 미래에 있어 반드시 중요한 일이다. 이번 지진피해도 같은 맥락이다.
일본은 지진대국이며, 쓰촨성 지진과 같이 대형지진은 한신 阪神 에서 경험하고 있다. 한신대재앙을 기회로 사회는 큰 전기를 맞이해 특히 시민사회의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95년이 봉사원년이라고 말해지는 이유이다. 인권이나 환경문제가 산적하고 있는 중국사회에서도 이와 같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일본에서 볼 수 있는 지진보도를 보고 있으면 ‘중국은 각국으로부터의 원조를 받아들인 것인가, 올림픽의 성화릴레이는 무사히 이루어질 것인다‘ 라고 하는 지진과는 다소 동떨어진 방향으로 언론보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현지의 친구(들)에 의하면 한신대대지진이 있었을 때 많은 일본인이 그러했듯이 ’무엇일이든 돕고 싶다, 자기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라는 마음들이 지금의 중국사회에서도 느껴진다. 그러한 마음들이 사회를 더욱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실제 현장의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에 응해줄 수 있는 대응을 해 나가고 싶다.
일단 무엇보다도 먼저 인명구조가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그 후에 오는 복구 작업의 시점에서는 같은 동아시아의 이웃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협력을 하고자 한다.
<참고 사이트>
・환경우호공익협회 http://www.envirofriends.ngo.cn/
*관련기사(중국어)→http://www.enviroasia.info/news/news_detail.php3/C08051501C
・Global Links Initiative(GLI) http://www.glinet.org/index.asp?id=270
*모금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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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우호공익협회에서는 타단체와 공동으로 인터넷을 통한 구조활동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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