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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환경 뉴스 (한국)

생태계 지금이야말로 새만금 바다의 생명을 생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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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그린피스 환경연합, 어민들과 해상캠페인 우리의 바다, 우리의 새만금 지키자



지난 3월 23일 오후 1시경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은 새만금 지역 어민들 50여명과 함께 새만금 제1방조제에서, 그리고 아직까지 푸른빛이 아름다운 새만금의 바다 위에서 해양보호캠페인을 벌였다.

어민들과 환경연합 회원들은 SOS(Save Our Saemangum)! 새만금, 죽음의 4공구를 터라 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새만금 갯벌과 바다를 살리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파란색과 하얀색천 깃발을 이용해 방조제가 터지고 물길이 생겨 파도가 넘실대는 새만금 바다를 표현하고, 그 위로 12m 밍크고래 모형이 이동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와함께 고무보트 4개에 나누어 탄 그린피스와 환경연합 활동가들도 SOS(Save Our Seas) 깃발을 들고 제1방조제 앞 바다 주변을 맴돌면서 해양보호의 중요성을 전했다. 시원하게 바다를 가로지르는 고무보트가 속력을 낼수록 바다 위를 점핑하는 모습이 참고래가 수면 위로 뛰어올라 다시 잠수하는 모습과 흡사했다.

이번에 우리의 바다를 살리고, 우리의 새만금을 살리자는 취지로 그린피스와 환경연합이 진행한 새만금 해양보호캠페인은 많은 지역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를 얻었다.
한편, 이날 이들은 지금 새만금 간척사업의 방조제 공사에 대해 바다의 물길을 바꾸고 흐름을 변화시키면서 생명을 파괴시키는, 죽음의 4공구 라고 표현했다.

지난 21일자 서울신문 1면 기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발주하고 한국해양연구원이 수행한 새만금 해양환경보전대책을 위한 조사연구 보고서 결과에서 현재 진행중인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시화호보다 더 큰 환경파괴를 불러온다고 밝히고 있다. 그동안 환경단체가 주장해오던 제2의 시화호라는 말이 기우가 아니라 첨단장비를 동원한 과학적 조사를 통해 입증된 것이다.


이에 환경운동연합 습지해양보전위원회 김경원 국장은 조사단측이 현 단계에서는 중장기 환경변화 예측 및 대책 수립이 곤란하므로 이미 막힌 방조제 4공구를 일부 트고 해수를 유통시켜 바닷물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야한다고 제안한 것은 현재 새만금 간척사업이 필연적으로 환경재앙을 가져올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만금 방조제 4공구가 막히고 난 후 방조제 안팎의 해양환경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 생합잡이가 그리 좋지 않다는 새만금 어민들도 느끼고 있고, 전문가들도 조금씩 그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새만금 바다의 생명을 생각하고 지켜야 할 때이다.


ⓒ 주용기

ⓒ 조한혜진

ⓒ 조한혜진
필자,번역자
날짜 2005-04-03
필자 조한혜진
매체 환경운동연합 보도자료
단체명 시민환경정보센터
URL http://kfem.or.kr
번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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